대산유학원 유학이야기 1 - 오수현 일본거쳐서 미국으로
SS Kim · 2026-10-26 · 조회 4
안녕하십니까 대산유학원입니다.
27년 전 제가 처음 말레이시아 유학 상담할 때만 해도 “하필 선진국도, 영어권도 아닌 말레이시아냐”며 핀잔을 듣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국민 전체가 영어를 사용하고 성품이 유순하고 친절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상위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곳이었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수능점수로 전세계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고, 고급 직군 취업까지 이어지는 등 유학생들의 만족도와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유학 불모지였던 말레이시아가 최고의 유학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에 대한 부모님의 깊은 신뢰와 헌신 덕분이었습니다. 국제적으로 검증된 교육 방식을 접하며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교육은 런던이나 뉴욕에서 받는 교육과 다름없다"는 자부심을 키워나갔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선배 유학생들이 아이비리그, 옥스브리지, SKY, 카이스트, 싱가포르국립대, 홍콩대, 호주8대명문, 독일, 일본, 네덜란드, 대만, 그리고 말레이시아대학 등 전 세계 최고 명문대부터 자기에 맞는 대학들에 거침없이 진학하는 것을 함께 경험했습니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면 전혀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됩니다. 바로 그 선구자적인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오늘의 말레이시아 유학 신화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유학 환경은 시설이 깔끔해지고 학교 선택의 폭은 훨씬 넓어졌음에도, 안타깝게도 학부모님들의 확신과 믿음은 예전만 못하고 흔들리는 듯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단편적인 정보 속에서 방향을 잡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있지도 않는 학교명성에 과도한 집착으로 입학만 시켜 놓으면 저절로 영어가 되고 상위학교로 진학이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나 환상만 있습니다.
그래서 선배 학생들이 어떻게 유학 생활을 버텨냈고, 어떤 루트로 명문대에 진학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나아갔는지 그 실제 사례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수성적학생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 기록들이 이제 막 유학을 시작하는 가족들에게 길을 밝혀주는 등대이자 이정표, 그리고 큰 힘이 되는 청량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제가 직접 입학시키고 진학상담하고 세미나에서 인연을 맺었던 학생들의 사례를 새로 오시는 가족분들께 전달하려고 합니다.
그 시작으로 요번달 8월에 미국서 결혼하는 오수현양(현 말레이시아 Eureka학원 장원장님 큰 딸)얘기입니다.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와 CIMP(캐나다화운데이션) 을 마치고 일본 ICU대를 졸업후 미국에서 Uniqlo지사근무를 거쳐서 현재 한국계 미국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
오수현 양은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스스로 발로 뛰고 도전하며 하고 싶은 일, 대학에서 전공하고 싶은 학부 등을 찾아서 당당하게 일본 명문 대학인 와세다대학교, 게이오대학교, 일본 국제기독교대학(ICU), 템플대학교(도쿄 캠퍼스)에 합격했다. 한국, 홍콩, 일본 등에 있는 관심 있는 대학들을 탐방하고 학교 관계자와 교수 등을 만나면서 직접 각 대학의 원서를 준비했다. 꿋꿋하게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을 당당하게 찾아나서는 학생이었다.
수현 양은 초등학교 졸업할 때쯤 어머니의 말레이시아 유학 제안으로 이곳에 유학오게 됐다. 할아버지가 말레이시아 주재원였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에 대한 정보가 있었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았다
처음에 ISKL을 다니다가 순수 미술을 하고 싶어서 굳이 IB 디플로마(IB)를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선웨이 국제학교(SUNWAY International School, SIS)로 전학 갔다.
“선웨이 국제학교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이 강조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한테 완벽하게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전학을 가서 로컬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그들의 문화도 이해하고 또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러면서 전공이나 꿈이 자연스럽게 바뀌었는데 아시아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것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술과 음악을 무척 좋아하는 내가 아시아의 문화를 더 많이 알아 가면 나의 뚜렷한 키워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선웨이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일화라고 하면, 어느 순간부터 좋은 로컬 친구들과 뭉쳐져서 저희만의 그룹을 만들었을 때예요. 이름도 유치하고 저희 8명끼리 몰려다니는 것도 유치하지만 항상 매년 2번씩 다른 나라로 여행도 가고 함께 봉사활동도 다니고 학생회 활동을 주도적으로 하면서 또 점점 친해지면서 말레이시아에서의 삶이 정말 재밌고 보람되었던 것 같아요.
공부만 하는 한국 아이들과 달리 성적에 연연해 하지 않으면서 학교 다니면서도 그 아이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더 잘사는 나라 한국 사람보다 훨씬 이상적이고 폭이 넓다는 것이 가장 놀라웠어요.”
“제일 행복했던 순간은 7살 때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교회 오케스트라에서 봉사한 첼로 실력 덕분에 선웨이 국제학교 재단 Jefferey Chia Foundation의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로 연주자로 1년간 크고 작은 자선 행사들에 참여했던 것이에요.
재단 오케스트라에는 재학생 및 동문 모두가 멤버이었는데 그들 모두가 바쁜 가운데도 아무런 보상도 없이 매주 열심히 연습에 참여하고 사회봉사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자신들의 시간을 투자하고 봉사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그 활동으로 말레이시아의 유명인들과의 만남도 경험하고, 동남아 사람들이 한국보다 못산다고 생각하지만 자원봉사나 사람들을 돌보고 구제하는 정신이 오히려 한국인들보다 참 잘 돼 있는 것을 깨닫고 반성도 했어요.”
수현 양은 학교 재능 장학금도 1년간 받았다.
“선웨이는 공부를 많이 안 하는 학교라고 알고 있는데 실제로 다니는 학생들은 다른 어떤 학교보다도 스스로 과제와 프로젝트에 정말 많은 시간을 써야 하는 학교이고 마지막 CIMP 과정 1년은 A Level 이나 IB를 하는 아이들 못지않게 거의 일 년 내내 매일 밤을 새워 가며 공부해야 해요. 기말 시험 성적이 전체 성적의 30% 정도 밖에 되지 않고 논문과 리포트, 프레젠테이션으로 성적이 나오기 때문에 한시도 공부에 긴장을 늦출 수 없어요
학생회 활동, 교복도 디자인하고 학교아나운서를 하면서 활동적인 학교생활을 했어요. 졸업할 때 즈음에 그동안 선생님들과 친해진 덕분에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추천서도 써 주시고 미래에 도움 되는 말씀도 많이 해 주셨어요.
일본 대학에 원서를 넣을 때는 부모님 도움 없이 다 혼자 준비해서 했다. 일본 대학도 면접이 있고, 학교서 원하는 사항을 학생 스스로가 숙지해야 합격율이 높아질 거라는 가족 모두의 의견이 있기도 했고, 또한 준비하며서 대학과정을 아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일본을 생각하게 된 것은 외조부께서 일본에 유학하시고 일본 대학교수 생활도 하셨고 어머니도 일본에서 유학을 하셔서 쉽게 거부감이 없었다.
한국의 특목고 학생들도 아시아 명문대 입학에 일본 국제학부 및 약대 지원이 매우 활성화돼 있어서 일차적인 정보는 한국에서 충분히 얻었다.
훌륭한 대학 중에서 국제학부를 찾아야 했고, 또 그 중에서도 공부하고 싶은 전공이 잘 발달된 학교를 찾았는데 결국 게이오대학, 와세다대학, ICU을 지원하게 됐다.
“이 3곳 일본 대학은 한국의 명문대 국제학부 보다 학생 경쟁력, 학교 경쟁력, 교수 경쟁력이 높은 학교들이었고 무엇보다도 외국인의 취업률까지도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이 안정적이라는 것에 가장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수현 양은 말레이시아 문화, 중국 문화, 미국 문화를 접했기 때문에 이런 학교에서 공부를 잘 마치면 졸업 후 국제적인 사회인이 꼭 될 것 같은 확신이 생겼다.
“준비 과정은 특별히 어려움은 없었어요. 내신 성적과 TOEFL, 그리고 SAT를 한국과 똑같이 요구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 온 그대로 입학 전형 지원을 했어요. 한국보다 자기소개서 양식이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것이 차이라면 차이일 수 있어요.”
수현 양은 직접 일본 3개 대학을 탐방했다. 먼저 와세다대학은 도쿄 시내 한가운데 있고 캠퍼스 자체도 정말 한국 대학이랑 많이 비슷했다. 와세다대학에 직접 가서 담당자와 교수와 이야기도 나눠 보고 하면서 국제적인 면에서 얼마나 대학이 발달했는지 알아봤다. ICU 대학은 반대로 정말 크고 웅장한 대학이었다. 좀 더 미국 대학에 가깝고 도쿄에 있긴 하지만 미국 대학들처럼 시내에서 벗어나 엄청나게 큰 캠퍼스 한가운데 그림 같은 학교 교회당이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분위기의 대학이다. 실제적으로 일본 대학 랭킹에서는 예외로 벗어나 있는 특별한 대학이고 미국의 리버럴 아트 칼리지(Liberal Art College)와 똑같이 만들어진 대학이다.
수현 양은 문화 마케팅을 하는 것이 꿈이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미술과 음악을 접목시킨 직업을 택하여 문화를 알리고 나누고 누리는 세계에서 일하는 것이다.
박물관 큐레이터라던가 예술의 전당 같은 곳의 음악관의 디렉터가 된다거나 문화를 소재로 한 엑스포의 디렉터, 또는 다국적 기업 중 문화 광고 등을 주류로 다루는 부서의 글로벌 마케터(Global Marketer)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학교의 명성은 게이오대학이나 와세다대학이 높기는 하지만 단과대학으로 국제학부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학교 전체가 국제교양학부로 만들어져 있고, 폭넓은 코스를 자유로 선택해서 충분히 스스로의 장점을 발견한 후 전공과목의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학교이기 때문이에요. 또한 한국에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본 국내와 해외에서는 가장 영어가 우수한 학생이 다니는 학교이고, 글로벌 기업 취업률 1순위의 학교이기 때문에 4년간의 공부가 제게는 가장 잘 맞을 것 같다는 결론을 어머님과 함께 내리게 됐어요.”
ICU대는 일본어와 영어 두 가지를 자유롭게 구사해야만 졸업이 가능한 학교이고 외국 학생에게 일본어 교육을 완벽하게 지원해 주는 학교이어서 더욱 매력이 있다. 재학 중 1년은 해외 대학에서 공부 할 수 있는 제도도 있다.
말레이시아에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말레이시아에 이왕 있는 거면 로컬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진짜 말레이시아를 경험 하는 것이 나중에 미래에도 최고의 좋은 배경이 된다고 말한다.
“저는 결국 친구들을 통해서 이곳 사회를 알게 됐고, 여기에서 보는 세계를 같이 보게 되었고 화교 문화, 인도 문화를 많이 배우게 됐어요. 그리고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랑도 더 많아졌고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된 것 같아요. 학교에서 활동적으로 임원 등으로 참여하는 것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친구들을 더 잘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제 생각이에요.”
수현 양은 자신의 꿈을 위해 진로를 선택하고 노력하면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Lamp학원(현 Eureka)을 운영하는 엄마의 정보력 덕도 톡톡히 보았다.
말레이시아에서 일본대학으로 그리고 지금은 미국에서 일하고 있다.
***********
말레이시아유학이야기 2에서 뵙겠습니다.
말레이시아 대표유학원 대산유학원 www.studyservice.net
원장카톡 : kimsehsoo, +60193276656(말레이시아)
27년 전 제가 처음 말레이시아 유학 상담할 때만 해도 “하필 선진국도, 영어권도 아닌 말레이시아냐”며 핀잔을 듣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국민 전체가 영어를 사용하고 성품이 유순하고 친절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상위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곳이었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수능점수로 전세계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고, 고급 직군 취업까지 이어지는 등 유학생들의 만족도와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유학 불모지였던 말레이시아가 최고의 유학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에 대한 부모님의 깊은 신뢰와 헌신 덕분이었습니다. 국제적으로 검증된 교육 방식을 접하며 "말레이시아 국제학교 교육은 런던이나 뉴욕에서 받는 교육과 다름없다"는 자부심을 키워나갔습니다.
실제로 수많은 선배 유학생들이 아이비리그, 옥스브리지, SKY, 카이스트, 싱가포르국립대, 홍콩대, 호주8대명문, 독일, 일본, 네덜란드, 대만, 그리고 말레이시아대학 등 전 세계 최고 명문대부터 자기에 맞는 대학들에 거침없이 진학하는 것을 함께 경험했습니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국제적인 안목을 넓히면 전혀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됩니다. 바로 그 선구자적인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오늘의 말레이시아 유학 신화를 만들어낸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유학 환경은 시설이 깔끔해지고 학교 선택의 폭은 훨씬 넓어졌음에도, 안타깝게도 학부모님들의 확신과 믿음은 예전만 못하고 흔들리는 듯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단편적인 정보 속에서 방향을 잡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있지도 않는 학교명성에 과도한 집착으로 입학만 시켜 놓으면 저절로 영어가 되고 상위학교로 진학이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나 환상만 있습니다.
그래서 선배 학생들이 어떻게 유학 생활을 버텨냈고, 어떤 루트로 명문대에 진학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나아갔는지 그 실제 사례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우수성적학생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 기록들이 이제 막 유학을 시작하는 가족들에게 길을 밝혀주는 등대이자 이정표, 그리고 큰 힘이 되는 청량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제가 직접 입학시키고 진학상담하고 세미나에서 인연을 맺었던 학생들의 사례를 새로 오시는 가족분들께 전달하려고 합니다.
그 시작으로 요번달 8월에 미국서 결혼하는 오수현양(현 말레이시아 Eureka학원 장원장님 큰 딸)얘기입니다.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와 CIMP(캐나다화운데이션) 을 마치고 일본 ICU대를 졸업후 미국에서 Uniqlo지사근무를 거쳐서 현재 한국계 미국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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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현 양은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스스로 발로 뛰고 도전하며 하고 싶은 일, 대학에서 전공하고 싶은 학부 등을 찾아서 당당하게 일본 명문 대학인 와세다대학교, 게이오대학교, 일본 국제기독교대학(ICU), 템플대학교(도쿄 캠퍼스)에 합격했다. 한국, 홍콩, 일본 등에 있는 관심 있는 대학들을 탐방하고 학교 관계자와 교수 등을 만나면서 직접 각 대학의 원서를 준비했다. 꿋꿋하게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을 당당하게 찾아나서는 학생이었다.
수현 양은 초등학교 졸업할 때쯤 어머니의 말레이시아 유학 제안으로 이곳에 유학오게 됐다. 할아버지가 말레이시아 주재원였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에 대한 정보가 있었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았다
처음에 ISKL을 다니다가 순수 미술을 하고 싶어서 굳이 IB 디플로마(IB)를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선웨이 국제학교(SUNWAY International School, SIS)로 전학 갔다.
“선웨이 국제학교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이 강조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한테 완벽하게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전학을 가서 로컬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그들의 문화도 이해하고 또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러면서 전공이나 꿈이 자연스럽게 바뀌었는데 아시아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것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술과 음악을 무척 좋아하는 내가 아시아의 문화를 더 많이 알아 가면 나의 뚜렷한 키워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선웨이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일화라고 하면, 어느 순간부터 좋은 로컬 친구들과 뭉쳐져서 저희만의 그룹을 만들었을 때예요. 이름도 유치하고 저희 8명끼리 몰려다니는 것도 유치하지만 항상 매년 2번씩 다른 나라로 여행도 가고 함께 봉사활동도 다니고 학생회 활동을 주도적으로 하면서 또 점점 친해지면서 말레이시아에서의 삶이 정말 재밌고 보람되었던 것 같아요.
공부만 하는 한국 아이들과 달리 성적에 연연해 하지 않으면서 학교 다니면서도 그 아이들의 가족과 친구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더 잘사는 나라 한국 사람보다 훨씬 이상적이고 폭이 넓다는 것이 가장 놀라웠어요.”
“제일 행복했던 순간은 7살 때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교회 오케스트라에서 봉사한 첼로 실력 덕분에 선웨이 국제학교 재단 Jefferey Chia Foundation의 오케스트라의 수석 첼로 연주자로 1년간 크고 작은 자선 행사들에 참여했던 것이에요.
재단 오케스트라에는 재학생 및 동문 모두가 멤버이었는데 그들 모두가 바쁜 가운데도 아무런 보상도 없이 매주 열심히 연습에 참여하고 사회봉사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자신들의 시간을 투자하고 봉사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그 활동으로 말레이시아의 유명인들과의 만남도 경험하고, 동남아 사람들이 한국보다 못산다고 생각하지만 자원봉사나 사람들을 돌보고 구제하는 정신이 오히려 한국인들보다 참 잘 돼 있는 것을 깨닫고 반성도 했어요.”
수현 양은 학교 재능 장학금도 1년간 받았다.
“선웨이는 공부를 많이 안 하는 학교라고 알고 있는데 실제로 다니는 학생들은 다른 어떤 학교보다도 스스로 과제와 프로젝트에 정말 많은 시간을 써야 하는 학교이고 마지막 CIMP 과정 1년은 A Level 이나 IB를 하는 아이들 못지않게 거의 일 년 내내 매일 밤을 새워 가며 공부해야 해요. 기말 시험 성적이 전체 성적의 30% 정도 밖에 되지 않고 논문과 리포트, 프레젠테이션으로 성적이 나오기 때문에 한시도 공부에 긴장을 늦출 수 없어요
학생회 활동, 교복도 디자인하고 학교아나운서를 하면서 활동적인 학교생활을 했어요. 졸업할 때 즈음에 그동안 선생님들과 친해진 덕분에 교장 선생님께서 직접 추천서도 써 주시고 미래에 도움 되는 말씀도 많이 해 주셨어요.
일본 대학에 원서를 넣을 때는 부모님 도움 없이 다 혼자 준비해서 했다. 일본 대학도 면접이 있고, 학교서 원하는 사항을 학생 스스로가 숙지해야 합격율이 높아질 거라는 가족 모두의 의견이 있기도 했고, 또한 준비하며서 대학과정을 아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일본을 생각하게 된 것은 외조부께서 일본에 유학하시고 일본 대학교수 생활도 하셨고 어머니도 일본에서 유학을 하셔서 쉽게 거부감이 없었다.
한국의 특목고 학생들도 아시아 명문대 입학에 일본 국제학부 및 약대 지원이 매우 활성화돼 있어서 일차적인 정보는 한국에서 충분히 얻었다.
훌륭한 대학 중에서 국제학부를 찾아야 했고, 또 그 중에서도 공부하고 싶은 전공이 잘 발달된 학교를 찾았는데 결국 게이오대학, 와세다대학, ICU을 지원하게 됐다.
“이 3곳 일본 대학은 한국의 명문대 국제학부 보다 학생 경쟁력, 학교 경쟁력, 교수 경쟁력이 높은 학교들이었고 무엇보다도 외국인의 취업률까지도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이 안정적이라는 것에 가장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수현 양은 말레이시아 문화, 중국 문화, 미국 문화를 접했기 때문에 이런 학교에서 공부를 잘 마치면 졸업 후 국제적인 사회인이 꼭 될 것 같은 확신이 생겼다.
“준비 과정은 특별히 어려움은 없었어요. 내신 성적과 TOEFL, 그리고 SAT를 한국과 똑같이 요구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 온 그대로 입학 전형 지원을 했어요. 한국보다 자기소개서 양식이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것이 차이라면 차이일 수 있어요.”
수현 양은 직접 일본 3개 대학을 탐방했다. 먼저 와세다대학은 도쿄 시내 한가운데 있고 캠퍼스 자체도 정말 한국 대학이랑 많이 비슷했다. 와세다대학에 직접 가서 담당자와 교수와 이야기도 나눠 보고 하면서 국제적인 면에서 얼마나 대학이 발달했는지 알아봤다. ICU 대학은 반대로 정말 크고 웅장한 대학이었다. 좀 더 미국 대학에 가깝고 도쿄에 있긴 하지만 미국 대학들처럼 시내에서 벗어나 엄청나게 큰 캠퍼스 한가운데 그림 같은 학교 교회당이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분위기의 대학이다. 실제적으로 일본 대학 랭킹에서는 예외로 벗어나 있는 특별한 대학이고 미국의 리버럴 아트 칼리지(Liberal Art College)와 똑같이 만들어진 대학이다.
수현 양은 문화 마케팅을 하는 것이 꿈이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미술과 음악을 접목시킨 직업을 택하여 문화를 알리고 나누고 누리는 세계에서 일하는 것이다.
박물관 큐레이터라던가 예술의 전당 같은 곳의 음악관의 디렉터가 된다거나 문화를 소재로 한 엑스포의 디렉터, 또는 다국적 기업 중 문화 광고 등을 주류로 다루는 부서의 글로벌 마케터(Global Marketer)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학교의 명성은 게이오대학이나 와세다대학이 높기는 하지만 단과대학으로 국제학부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학교 전체가 국제교양학부로 만들어져 있고, 폭넓은 코스를 자유로 선택해서 충분히 스스로의 장점을 발견한 후 전공과목의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학교이기 때문이에요. 또한 한국에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본 국내와 해외에서는 가장 영어가 우수한 학생이 다니는 학교이고, 글로벌 기업 취업률 1순위의 학교이기 때문에 4년간의 공부가 제게는 가장 잘 맞을 것 같다는 결론을 어머님과 함께 내리게 됐어요.”
ICU대는 일본어와 영어 두 가지를 자유롭게 구사해야만 졸업이 가능한 학교이고 외국 학생에게 일본어 교육을 완벽하게 지원해 주는 학교이어서 더욱 매력이 있다. 재학 중 1년은 해외 대학에서 공부 할 수 있는 제도도 있다.
말레이시아에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말레이시아에 이왕 있는 거면 로컬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진짜 말레이시아를 경험 하는 것이 나중에 미래에도 최고의 좋은 배경이 된다고 말한다.
“저는 결국 친구들을 통해서 이곳 사회를 알게 됐고, 여기에서 보는 세계를 같이 보게 되었고 화교 문화, 인도 문화를 많이 배우게 됐어요. 그리고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랑도 더 많아졌고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된 것 같아요. 학교에서 활동적으로 임원 등으로 참여하는 것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친구들을 더 잘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제 생각이에요.”
수현 양은 자신의 꿈을 위해 진로를 선택하고 노력하면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Lamp학원(현 Eureka)을 운영하는 엄마의 정보력 덕도 톡톡히 보았다.
말레이시아에서 일본대학으로 그리고 지금은 미국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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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유학이야기 2에서 뵙겠습니다.
말레이시아 대표유학원 대산유학원 www.studyservi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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