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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국학교로 편입

정*영 · 2007-08-20 · 조회 8945 · 답변완료

원장님 안녕하셔요~ㅎㅎ



방금 석원이가 수방공항옆에 있는 사우자나 골프장에서 주니어골프대회가 있어서 새벽에 데려다 주고 첫홀 티업하는것보고 둘째녀석이 집에 혼자 있어서 데리러 왔다가 잠시 시간이 되어서 상담드립니다...



석원이가 첫샷을 하는데 구경하는 이 엄마가 왜 그렇게 갑자기 다리에 힘이 빠지고 떨리는지 ㅎㅎㅎ 부모맘이 다들 그렇겠지만...든든한 아빠가 겔러리로 따라오면 좋을건데 아무것도 모르는 엄마가 따라 다니지도 못하고...다시 작은녀석 땜에 집에 와야하니 맘이 아프더구요 ㅎㅎ



여기 와서 운동삼아 시작한 골프가 그래도 안정이 되어가서 경험삼아 신청한 주니어 대회가 100플러스회사의 후원으로 꽤나 큰 대회라...필리핀.태국.싱가폴.심지어 뉴질랜드의 국가대표들도 나와서 첨 나가는 대회인 울 아들에겐 꽤나 부담되는 시합이네요...물론 저희 아들처럼 젤 어린 만 12세의 작은 아이들도 드문드문 보이긴 하더군요...



그래도 참 감사한건요...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기전에 이런 다국적 아이들과 첫시합을 해보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조금 아쉽다면 엄마가 좀더 빨리 대회정보같은걸 알아서 더 경험해주었으면 하는거지만 ㅎㅎ

한국의 아이들도 많이 출전했구요 물론 든든한 프로와 같이 온애들...한국에서 휴가 내어서 아들 시합보러온 아빠들...



석원이 어린나이 4학년에 영어하러 먼나라까지 와서 어린것이 공부를 하면 하루종일 하겠나!! 남은시간 컴앞에서 오락만 할려고 하겠지 싶어...학교 수업마치고 영어투션하나 마치면 거의 매일 빠지지 않고 골프장에 태워줬더니 그래도 골프만 하러 온 형아들보다는 많이 골프실력은 미숙하지만..나름대로 영어도 자리잡아가고 요즘은 중국어도 재미 있어해서 돌아갈려는 저희들 맘에 많은 갈등을 줍니다..



그래도 한국가면 골프도 여기처럼 많이 못하고 공부만 열심히 해야되는데도 갈래? 하고 물으면 아직은 어려서 그런가 아빠한테 가고 싶다고 하는군요..아빠랑 골프연습도 하고 싶다면서...그러면 속으로 전 그렇게 생각하죠..저녀석이 아직 한국의 고학년들의 공부하는 걸 못봐서 그렇지..가서 후회하면 우쩔려구 하면서 말입니다...ㅋㅋㅋ



암튼 작은 녀석도 아직 넘 어린 8살이라 자꾸 아빠를 그리워해서 가야될것 같아요...정말 가서 후회하면 작은녀석 한글 잡히면 다시 나오죠 ~~뭐 ..ㅋㅋ 한번 온곳이라 어려울것도 없겠지요 ㅎㅎㅎ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지난번에 말씀드린 내용을 한국에 중학교에 문의를 하니 졸업장이 꼭 필요하다고 하는군요...거기가 문교부 인가가 안난 대안학교라 중학교를 검정고시를 쳐야해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9월에 한국의 6학년으로 편입을 해서 시험을 쳐야되는데 그러려면 9월달에 들어가야되서리 넘 급한것 같구...

또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되는데...갑자기 생각할게 많아서 그런지 머리가 잘 안돌아가요 ㅎㅎㅎ

원장님에게는 좋은방법이 있을지?

해서 일단 글로 상담드립니다..석원이 시합이 낼 모레까지라서 시합끝나면 찾아뵐께요..물론 오늘하고 낼 2차전까지하고 컷오프 되어서 모레는 집에서 편히 쉴지는 모르지만 ㅋㅋㅋ

그래도 최선은 다해봐야지요...



건강하세요~~한국엔 아직까지 무지덥데요...여긴 살수록 날씨가 덜 더운것 같아요...물론 적응을 해서 그런가요

또 데리러 가야되는군요...잘 쳤어야 하는데 ~~



대산유학원 관리자 2007-08-20

우선
석원이가 챔피언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저도 사인하나 받아 두어야 하겠습니다.

아빠도 한국에서는 골프장에 가면 큰소리 치시는 분인데, 세계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적은 없었으니 아빠 한을 큰아드님이 풀어 주는 군요.

세이폴이 잘 가르치 학교라 둘째도 스리가든에서 문제 없을 것이고, 큰애도 이제는 상당한 실력이 되었을 겁니다.

전학가는 문제는 대회 끝나고 얘기해봅시다.

들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