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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님들이 조기유학과 대학유학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환경과 수준 높은 교육으로 ‘창의력’을 길러 줌과 동시에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학교성적만으로 명문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라마다 제도가 다르고 진학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한국대학은 입학시험이 있지만 선진국은 입학시험 자체가 없습니다. 같은 실력이라도 어느 길로 가느냐에 따라 좀더 좋은 대학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이제 대학진학 및 대학유학은 情報戰(정보전)입니다.
25여 년간 조기유학부터 대학유학까지 진로 및 입학상담하면서 많은 사례들을 보고 느꼈습니다. 술술 풀리는 경우도 보았고, 안타깝게도 우회하여 많은 시간과 돈을 허비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다음은, 부모님들이 내 아이 진로계획을 세우실 때, 시행착오를 줄이시도록, 꼭 염두에 두시고 고민하셔야 할 사항들을 개괄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구체적인 사항들은 대산유학원의 상세상담란을 이용, 개별적 심층적으로 풀어 가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조기유학생 학부모님께서는 피상적인 학교정보를 가지고 입학시키기에만 급급하십니다. 입학만 시켜 놓으면 저절로 영어가 되고 상위학교로 진학이 될 거라는 막연한 기대나 환상만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시점부터 사실 많은 것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1) 어떤 학교를 선택할 것인지 – 자료에 나와 있는 학교라고 반드시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 학교는 아닐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조기유학 전 검토사항] 참조)
2) 한국과 달리 국제학교마다 커리큘럼과 교육방법이 다른데, 영어도 잘 모르는 우리 아이가 어떻게 국제학교 수업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인지, (자세한 사항은 [조기유학 어떻게 해야 하나] 참조)
3) 영어수업을 어느 정도 따라가게 되면 그 이후 어떻게 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 등등. (자세한 사항은 [조기유학 어떻게 해야 하나] 참조)
4) 사춘기에 접어 들어 이유없이 반항하는 아이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5) 학원, 튜션을 전전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내게 할 것인가. 스스로 책상에 앉고, 숙제하고 성적올리려는 각오를 갖게 할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방법은 없는 것인가
그 외에도, 대학진학 및 몇 년 뒤에 변할 수 있는 개인적 상황들도 함께 고려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말레이시아는 조기유학보다 대학유학에서 우리 학생들이 혜택 받을 사항이 더 많은 나라입니다. 그리고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가장 다양한 진로를 택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즉 미국/영국/호주대학으로 1학년 때부터 유학가는 것보다, 말레이시아가 37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는 트위닝(부분 분교제도) 또는 학점교환(Credit Transfer)제도를 활용하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영국/호주등의 명문대학 3학년으로 시험없이 편입할 수 있으며, 동시에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human network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37년 전부터 예비대학 과정을 통하여 IVY 리그나 옥스브리지 대학에 입학하고 있고, 약 30여 개 미국대학에도 장학금을 받고 편입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말레이시아에서 공부하던 한국 학생들도 이미 연간 US 14,000/-를 받고 일리노이즈 공대로 편입한 바 있습니다. 이렇듯 대학진학은 이제 정보싸움이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대학을 졸업할 수도 있고, 노팅엄대나 모나쉬대학 같은 명문대학 말레이시아분교에서 마칠 수도 있고, 트위닝이나 학점교환프로그램으로 1~2년을 말레이시아서 다니고 마지막 1~2년을 선진국 대학으로 편입해서 졸업할 수 있습니다.
국제학교를 마치고 신입생으로 저희가 진학을 도와준 나라는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싱가폴, 홍콩,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뉴질랜드등입니다.
하지만, 교육의 최종 목적은 취업임을 고려한다면, 단순히 대학이름만으로 대학을 선택해서는 안 됩니다. 그보다는 아이의 적성에 꼭 맞는 전공을 찾아보고, 그 전공에 기반을 둔 직업군까지 염두에 두면서 대학을 선택하신다면, 후회 없는 대학유학이 되실 겁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우선 아이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그리고 차후 아이가 사회생활 할 시기에 장래성 있는 직업을 찾아 보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i. 학구파는 아닌데, 사회성 좋고 명랑쾌활한 우리아이에게 마땅한 전공은 무엇일지,
ii. 컨벤션 및 이벤트 매니지먼트를 전공해서 코엑스 같은 전시시설에서 일할 수 있는지,
iii. 축구 보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아이에게 스포츠 매니지먼트 전공은 어떠한지,
iv. 국제 외교관이 되고 싶어하는 우리 아이, 무엇을 전공하게 해 줘야 하는지,
v. 간호학 전공을 해서 호주나 캐나다에 취직하고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지,
vi. 미국 대학을 졸업해서 미국에서 취직하고 미국에서 계속 살게 하는 것은 어떤지, 등등..
vii. 저마다 소질과 개성이 다르므로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전공 그리고 그에 맞는 직업을 찾아주기 위해 부모님의 별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가야할 방향이 잡혀진 이후에도, 그 외 대학 자체를 선택하는 것 또한 고민해 보셔야 하는 문제입니다.
i. 한국대학에서 드는 비용으로 선진국 대학 졸업장을 받는 게 가능한지,
ii. 밤 12시까지 학원을 전전해도, 반 5등에서 벗어난 고 3이라면, 차라리 지방대학을 갈 바에야 외국대학을 가는 것이 현명한 것은 아닌지,
iii. 어떤 제도를 활용하면 미국대학에 장학금을 받고 편입할 수 있는지,
iv. 미국/영국/호주/캐나다 대학으로 바로 1학년 때부터 진학할 것인지,
v. 말레이시아 학점교환 및 트위닝 과정을 활용, 미국/영국/호주/캐나다 대학으로 편입할 것인지,
vi. 이미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한국대학으로 진학을 하는 것은 어떠할지, 등등.
vii. 이제 숲만 볼 것이 아니라, 숲과 나무를 함께 보실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 아이의 인생이 달려있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배움에 대한 갈증, 성공해야 한다는 집념, 신분상승에 대한 부모님들의 바램이 자칫 성급하고 잘못된 판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긴 여행길을 쉽고 정확하게 안내하는 navigator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자기에게 맞는 길을 선택힐 수 있도록, 저희의 오랜 경험을 부모님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위에 제기한 고려사항들 외에도 유학관련 개별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전화 및 방문, 상세상담란으로 문의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진중함으로 성심껏 상담해 드리겠습니다